닌자 블렌더 고무 패킹 빼는 법 (다른 밀폐 용기에도 적용 가능)

 

밀폐용기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한 점은 아무래도 패킹 분리하고 세척하는 일이죠?

 

그 중에서도 닌자 블렌더의 고무 패킹은

정말 깊이 들어가 있어서 난이도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블루베리 + 바나나 + 우유200ml + 얼음3개 넣고 갈아서

아침과 함께 먹는데, 어떤 날은 하루에 두 번도 먹는데요.

 

그때마다 블렌더 세척에 너무 애를 먹었습니다.

 

패킹은 가끔씩만 어쩌다가 빼서 세척한다? 절대 NO NO ...

 

블렌더 한번만 사용하고도 뚜껑 물로 먼저 세척한 후에

저 패킹 빼고 다시 뚜껑 세척해보면 우유가 또 나와요.

 

그 찌꺼기가 방치된채로 계속 블렌더를 이용한다면...

음식물 곰팡이와 함께 가는 것과 마찬가지랍니다. >.<

 

 

 

처음에 블렌더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식탁 모서리 같은 곳에 대고 뚜껑을 세게 몇 회 치면 패킹이 빠진다고 하여

그렇게 사용했습니다.

 

 

 

 

근데... 그렇게 계속 사용하다가는 식탁이든 블렌더 뚜껑이든 둘 중에 하나는 망가지겠더라구요.

이웃집에 소음도 발생할테구요....

 

그래서 제가 현재 사용중인 방법은 치실을 이용하는 건데요.

고무 패킹의 한쪽에 치실을 묶어 줍니다.

 

깨끗한 사진을 위해 여분으로 들어있는 깨끗한 패킹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

 

 

 

그럼 저 치실을 잡아 당겨서 꺼내기만 하면 됩니다.

 

 

 

블렌더 용기와 결합하면 요렇게 됩니다.

 

 

 

기타 다른 밀폐용기에도 같은 방법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