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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일상

구형 맥북 프로가 발열이 심하다면

by ANIM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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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노트북은 소니 바이오 노트북 이었다.

내 두 번째 노트북은 2010

아이폰 앱 개발하겠다며(ㅋㅋ) 구매했었던

13인치 맥북 프로 ( A1278 ) 였다.

그 다음 옆지기가 쓰던

보스몬스터 노트북을 쓰다가

올 초에 LG 그램을 사서 사용 중이다.

 

 

맥북 프로가 너무 느려져서

이제 사용이 힘들겠다 싶을 때쯤

2014년 11월

아마존에서 SATA 타입 인텔 SSD를 구매해서

교체해서 사용하니 한동안 정말 날아다녔었다.

부팅이 순식간...

HDD 쓰던 시절과는 차원이 달랐다 >.<

 

 

 

 

 

그러더니 배터리가 다 되어서

알리에서 구매하여

직접 교체 후 잘 사용하고 있었다.

 

 

 

 

 

그 후엔 전원 케이블에 문제가 생겨

알리에서 구매해서 사용 중이었다

 

 

 

 

 

그런데 사용을 안 하게 된 이유는

발열이 너무 심해져서였다.

윈도우로 부팅하나, 맥으로 부팅하나

발열이 너무 심했다.

발열이 심해서 노트북 쿨러 거치대도 사서

받혀서 사용해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처박아 두었었는데...

 

오늘 새벽에 급 꽂혀서는

맥북 발열에 대해 검색해보기 시작

 

일단은 먼지 확률이 제일 높다 하여,

오랜만에 MACBOOK분해해 본다.

 

 

 

 

 

뒤집어서 나사를 빼서

 

 

나사는 자기 위치에 맞게 위쪽에 잘 정리해 둔다.

 

 

 

 

 

쿨러 쪽 연결 나사를 풀어 쿨러를 빼보니..

먼지가...

진짜 1센티 두께로 솜이불이 되어 있었다. --+

 

 

 

 

 

솜이불은 손으로 떼어내고,

쿨러면봉에 에탄올 묻혀 쓱싹쓱싹

그리고 핸디형 진공청소기로

전체적으로 먼저 좀 제거해주기~

 

 

 

쿨러가 그래도 좀 봐줄 만 해졌네..

만 11년이 넘은 노트북인데

이 정도인 게 용하다 ^^;;;;

 

 

 

 

다시 조립 후 부팅해 보니,

발열이 좀 줄은 것도 같고.

 

그전엔 켜기만 해도 심하게 뜨거워졌었는데

많이 양호해진 듯.

 

가끔 문서작업이나

웹서핑 정도로는 쓸 수도 있겠다.

 

근데 17인치 쓰다, 13인치 화면을 보니...

무슨 태블릿 보는 느낌이다 ^^a

(사람 참 간사하다..

저거 하나로도 오만 작업을 다 했었는데 ㅎㅎ)

 

 

다 하고 나니..

새벽 5시였다.

 

두 시간 자고 일어나서 아이 학교 보내고

오전에 좀 잤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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