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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삼성 윈도우핏 창문형 에어컨 설치 후기 (창턱 거치형 vs 창문 매립형)

by ANIM 202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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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맞은 편 방에 에어컨이 없어 여름이면 찜통인지라

올해는 창문형 에어컨을 하나 사서 달아야겠다 생각하고 열심히 검색을 해보고,

최종 결정은 삼성 제품으로 결정

(개인적으로 가전은 LG를 더 선호..)

 

여러 브랜드가 있고, 가격대도 다양해서 한참을 고민..

삼성께 소음이 적다는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음

(삼성제품도 나쁜 후기도 제법 있었음.

네이밍만 삼성이지 중국에서 제조해서 제품이 별로라는 평가들도 있었음.)

 

삼성 윈도우핏은 '창턱 거치형'과 '창문 매립형' 두가지로 판매되고 있었다.

 

 

'창턱 거치형'은 안쪽에 있는 창문도 개폐가 가능하다는 점이 차이점이었다.

(바깥쪽 창문은 두 가지 타입 모두 다 개폐 가능)

 

그치만 '창문 매립형'은 5센티 더 제품이 창문안쪽으로 매립되서

튀어나오는 부분이 5센티 줄어든다는 장점과 단열이 조금 더 잘된다고 하는 것 같았다.

 

겨울에도 에어컨 떼지 않고 그냥 내측창을 닫고 싶었기에 '창턱 거치형'으로 결정하고 구매하려는데..

인터넷을 다 뒤져도 '매립형'만 판매중이고, '거치형'은 입고예정일을 알 수 없다고 했다. OTL..

 

조금만 빨리 결정하고 일찍 설치할 것을... 

 

그렇게 한달여를 기다린 끝에 위*프에 '창턱 거치형'도 판매중이어서 주문을 하고,

배송 확인 전화가 왔을 때도 '창턱 거치형'이 맞는지 재차 확인 한 번 더 하고 제품을 수령했다.

 

 

 

 

 

 

주문전에 이미 유튜브를 통해 설치방법을 확인했었기에..

설치 뭐.. 그거 어렵지도 않던데.. 생각하며

'자가설치' 제품으로 주문....

 

 

퇴근한 옆지기와 같이 설치하려는데...

 

제일 처음 멘붕이 왔던 건 창문 손잡이 뗄 때 였다.

(당장 필요한 작업은 아니었지만, 내측창도 닫으려면 손잡이를 떼어야만 개폐가 가능)

 

안방 창은 손잡이 몸체 부분을 돌리면 나사가 나와서 나사를 풀어주면 되는 타입인데..

 

그 방 창 손잡이는 도대체가 어떻게 해체하는 건 지 알 수가 없었다.

 

육각렌치로 손잡이 자체는 떼었는데 몸체 커버가 꿈쩍을 안했다.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을 찾아서 다행히 해결!

 

https://www.youtube.com/watch?v=kRok_KHn6C4 

 

 

 

에어컨 설치는 유튜브 영상 보며 옆지기와 수월하게 완료

 

https://www.youtube.com/watch?v=gTPq_iqDdF0 

 

 

차례차례 영상을 따라하면 어렵지 않게 설치 가능했다.

 

참 에어컨 본체는 눕히거나 하면 안되고 배송부터 설치까지 모두 잘 세워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소비전력은 0.74kW

 

다행히 3000와트짜리 멀티탭이 있어서 바로 사용가능했다.

설치 후 시운전을 하는데 한참을 있어도 온도가 안떨어져서 당황했으나... 

날이 너무 더워서 그랬던듯..

 

조금 지나니 다행히 시원해졌다.

저소음모드로 사용하면 전기 사용량도 70%가 줄어든다고 해서

어느정도 시원해지면 저소음 모드로 사용중.

 

소음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풍량 1은 괜찮고 풍량 5는 조금 시끄럽긴 하다.

 

그래도 벽걸이 설치 애매한 방에는 괜찮은 제품 같다.

 

 

 

 

 

 

 

작년부터 먼저 사용중인 동생이 창문에 암막 시트지를 창문에 붙이라고 추천을 해줬다.

 

창문쪽 햇빛에 노출되면 에어컨 뒤쪽이 금방 손상되니 암막 시트지를 붙이라고~ (오호~)

 

동생네는 반투명 암막시트지를 붙였던데, 난 그냥 완전 암막으로 주문~

 

 

 

옆지기와 외창에 암막 시트지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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